강원도 여행 2탄 - 춘천 해피초원목장

오늘은 강원도 여행 포스팅 2번째 입니다.
바로 춘천 해피초원목장이라는 곳인데요.
20대 중반에 지금의 와이프이자 전여친이랑 가보고
6년만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지금은 제 와이프가 되었고 아이도 있네요 ㅎ)

주차를 하시고 입구로 걸어 올라오시면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풍경입니다.
진짜 너무 평화롭지 않나요..
금요일 점심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어서 더 좋았습니다.
(딸내미 귀요미 사진 좀 자랑할게요 ㅎ)

이렇게 여러 동물들 먹이를 줄 수도 있었어요.
어느 정도 무료로 먹이를 주시더라고요.
동물들이 정말 많았는데 사진이 이것뿐이네요 ㅠㅠ
사진같이 밭도 있어서 볼거리가 많았어요.

먹이를 주고 조금 올라오면 양들을 방목해 놓은 공간이 나옵니다!
진짜 아무렇게나 찍어도 너무 이쁜 공간들이에요.
양들을 가까이서 볼 수도 있고 만져 볼 수도 있어서 아이가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아이 있는 부모님들은 아이가 즐거운 게 최고 아니겠어요?ㅋㅋ)

방목장을 지나 쭈욱 올라가시다 보면 포토존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나옵니다!
한우를 방목해 놓는 공간인데 길이 힘들지는 않아서 천천히 꼭 한번 올라가 보세요.
급이 다른 뷰가 나옵니다..

사진에 다 표현되지는 않지만 정말 넋 놓고 보는 풍경이 나옵니다.
제가 갔을 땐 한우는 안 보였어요. 다른 곳으로 옮기신 건지 ㅠ
그래도 뷰만큼은 기가 막혔습니다.
저 하트 포토존도 정말 이뻤어요.

뷰를 충분히 즐기고 다시 내려오면 이렇게 이쁜 카페가 있습니다.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고 마실 것도 팔아서 쉬기 좋았어요.
저희는 막국수를 먹고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레몬에이드를 마셨습니다.

카페 뒤쪽으로도 사진을 찍기 좋은 곳과
쉬기 좋은 곳들이 많았어요.
마냥 시간 보내기 좋더라고요.
(물론 저흰 다음 코스가 있어서 오래 쉬지는 못했어요 ㅠㅠ)

여기가 위치입니다!
가격도 저렴했고 정말 돈 안아까운 곳이였어요.
춘천 가실 일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하셨으면 하는 곳 입니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니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사진 보니까 또 가고 싶네요..
다음에도 좋은 정보 포스팅하러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취미생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