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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레시피

양송이버섯 대신 표고버섯으로 만든 크림 파스타

by 취미생활 2021. 6. 26.

안녕하세요 취미생활입니다.
결혼하고 요리에 관심이 많아지고 와이프도 맛있게 먹어줘서
조금씩 하게 된 제 요리들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ㅎ
첫 번째 요리는 크림 파스타입니다.
와이프가 먹고 싶다고 그래서 장을 보러 갔는데 양송이버섯이 품절이었어요 ㅠ
근데 인터넷 보니 표고버섯으로도 만드시는 분들이 꽤 있으셔서 한번 시도해보려고 사 와봤습니다.
(와이프는 땡기는 음식을 해줘야 맛있게 많이 먹거든요ㅎㅎ)




먼저 재료입니다.
양파 1개, 표고버섯 3개, 휘핑크림 150ml, 우유 200ml, 체다치즈 2장, 베이컨 100g, 스파게티 면 500원 크기, 버터 1큰술
이렇게인데 좋아하시는 재료는 좀 더 넣어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ㅎ
(저흰 베이컨과 면을 좀 많이.. 넣었어요ㅎ)




먼저 양파와 표고버섯, 베이컨을 먹기 좋게 잘라 줍니다.




재료 손질이 끝나면 버터를 팬에 녹여줍니다.
버터는 이렇게 많이? 싶으시면 맞게 넣으신 거예요 ㅋㅋ
믿고 넣어주세요.




버터가 다 녹으면 양파를 먼저 넣어주시고 소금 두 꼬집 넣고 10분 정도 중불로 볶아줍니다.
버터와 만나서 맛있는 향이 날 거예요.
살짝 타는 느낌이 있을 정도로 볶아주세요.




다 볶으시면 표고버섯을 넣어주시고 마찬가지로 소금 두 꼬집을 넣고 10분간 중불로 볶아줍니다.
냄새가 점점 좋아지실 거예요 ㅎ
(이때부터 와이프가 배고파하더라고요 ㅎ)




표고버섯 볶기 시작하실 때 물을 끓이시고 버섯이 다 볶아졌을 때 면을 삶아주시면 됩니다.
면은 7분 정도 삶아 주시면 돼요.
(전 500원보다 조금 크게 넣었어요.)




이렇게 버섯이랑 양파가 다 볶아지면 베이컨을 넣고 3분 정도 같이 볶아줍니다.
(베이컨을 너무 좋아해서 저희는 많이 넣었어요ㅎ)



재료를 다 볶으셨으면 휘핑크림, 우유, 체다치즈 순으로 넣으시고 살살 저어주세요.
이때 소금 간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맛을 보시면서 기호에 맞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소금은 한 번에 너무 많이 넣으시면 짜질 수도 있으니 조금씩 나눠 넣어주세요!)




면이 다 익었을 테니 이제 면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스파게티 농도는 우유로 조절해 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꾸덕꾸덕을 너무 사랑해서..
우유를 좀 만 넣고 면을 뒤적여 주면서 꾸덕꾸덕 해질 때를 기다렸습니다 ㅎ
(이때가 참기 제일 힘들어요 ㅠ)




마지막으로 접시에 옮겨서 후추파슬리 뿌리면 완성입니다!
진짜 진한 크림 파스타를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양파와 버섯을 오래 볶은 이유가 진한 향과 맛을 내기 위해서거든요.
시간은 좀 걸리시겠지만 진짜 호텔 파스타 부럽지 않은 맛과 향을 느끼실 겁니다.
(진짜 맛있어요..ㅠㅠ)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오늘은 제가 만든 요리를 포스팅해봤는데요!
꼭 한번 만들어보시길...!
앞으로도 제가 하고 있는 요리 레시피들 열심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ㅎ
지금까지 취미생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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